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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미쉐린 별 19개 알랭 듀카스, 완벽주의를 말하다
두 별이 만났다. 하나는 지금까지 미슐랭 스타를 19개를 받은 스타 셰프 알랭 듀카스이고, 또 하나는 17세기 프랑스 수도사가 “별을 마신다”고 표현했다는 샴페인 돔 페리뇽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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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입 다물게 하는 사회
이훈범 논설위원 가끔씩 찾던 국숫집 한가운데 기계가 하나 놓였다. 메뉴 화면을 눌러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하는 자판기다. 요즘은 그리 낯선 풍경도 아닌데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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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격 인상 맥도날드, 햄버거 빵 저가형으로 교체"
오른쪽 사진은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세트 [중앙포토] 맥도날드가 지난달 15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, 빵은 저가형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브릿지경제가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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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 특가세트 "기만적 상술" 집단 소송, 법원서 기각
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'맥도날드'의 간판. 미국 소비자들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"'특가 세트 메뉴'(Extra Value Meal)는 기만적 상술“이라며 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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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가격 26억 한남더힐,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까닭은
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. 1988년 지어진 중소형 주택형의 2634가구다. 10가구 중 하나꼴인 200가구가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으로 등록돼 있다. 이 중 40%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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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논란의 '독도새우' 어부 "낯선男, 국도서 만나자고···"
경북 울릉군에서 17년째 독도새우를 잡아 판매하고 있는 천금수산 박종현 대표가 양손에 독도새우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사진 박종현]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 설명 첫번째: 옥수수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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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_this week] 패션계 '짬짜면'… 좌우가 달라 더 멋져
흔히 완벽한 좌우 대칭은 아름다움의 조건이라고 말한다. 위대한 건축물이나 아름다운 조각상을 떠올릴 것도 없이 우리 얼굴만 봐도 그렇다. 짝짝이 눈이나 안면 비대칭은 고쳐야 할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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굶어 죽은 청년 소식에 ‘3000원 김치찌개’ 식당 연 신부님
━ 앞치마 두른 신부님 … 공기밥은 무한 리필 1000원짜리 3장만 들고 가면 김치찌개와 ‘무한리필’인 쌀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.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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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변에 점액질 섞이면 장염 … 푸르스름한 녹변은 큰 문제없어
[중앙포토]우리가 입으로 섭취한 각종 음식은 대변이 돼 항문으로 나오기까지 약 9m에 달하는 ‘소화 여행’을 떠난다. 영양소 등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위나 장에서 흡수되고 쓸모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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횟집에 토종닭이 떴다 … 한방 장수탕 인기
토종닭과 전복, 산낙지 그리고 한방 재료가 맛을 내는 전복 장수탕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삼계탕과 전복이 만났다. 뿐만 아니라 소싸움 직전 소에게 먹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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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면의 도전! e-메일] 1. 주소 만들기
영화 '넘버3' 의 '재떨이' 박상면(33)이 전자우편, 다른 말로 e-메일 보내기에 도전했다. 두달 전 컴퓨터를 '거금 2백여만원에 '구입하고 컴맹 탈출에 나섰지만 남들 다 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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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홈페이지 만들기] 1. 준비하기
홈페이지가 없으면 허전해지는 인터넷 시대다. 주변 친구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주소를 알려주면 뭔가 뒤떨어진 느낌을 갖게 마련이다. 컴퓨터 왕초보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자. '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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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ef Battle 승자의 대결 결승] 주제:맛있는 음식
사진左)장윤석 셰프의 ‘로스트 비프’는 간단했지만, 음식을 두고 셰프와 먹는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즐거운 요리로 꼽혔다. 사진 右)산마ㆍ더덕포ㆍ흑임자 전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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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속보이는 북의 NLL 트집
대화를 외면한 채 벼랑끝 전술로만 치닫고 보는 북한식 수법이 또 나왔다. 북한 인민군총참모부는 지난 2일 휴전후 46년간 유지돼 온 서해 북방한계선 (NLL) 을 무효라고 주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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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인터뷰] SBS화제극 '러브 스토리'작가 송지나
송지나 하면 떠오르는 건 '틈새' 다. '여명의 눈동자' '모래 시계' '달팽이' '카이스트' 등을 통해 모두 기존 드라마가 다루지 않았던 소재나 형식에 도전해왔다. 시청자의 기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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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와이드] 실버타운 하나 둘 등장
선진국에서 보편화한 유료양로시설이 국내에도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. 1988년 첫선을 보인 수원의 '유당마을' 을 비롯해 ▶서울 약수동의 '시니어스 타워' (98년) ▶용인의 '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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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아르헨티나, 불가리아, 이집트, 페루식 … 딱 한곳씩 있습니다
1 ‘부에노스아이레스’의 지하 2층 와인저장고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탱고 공연. 2 ‘젤렌’의 ‘훈남’ 사장 장 미카엘 아쉬미노브. 형, 친구들과 함께 ‘젤렌’을 운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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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 풍경] 한식당 '맛깔상차림'
고급 레스토랑의 식탁엔 꽃이 있다.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뜨린 빨간 장미, 소담스럽게 핀 노란 프리지어 등. 종업원이 가지만 잘라 유리컵에 담은 꽃 한 송이든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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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봄의 별미 ‘꽃밥’이 피었습니다
꽃이 수북이 담겨 나오는 꽃밥은 보기에도 황홀하다. 물김치는 스테비아를 넣어 만들었다.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나 단 맛이 나서 물김치도 달콤하다.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한 손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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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움 청하면 즉시 반응 … 이외수·하하 유명인과도 연결
화요일(6일) 오후 2시, 기자인 선배에게서 트위터 가입해 보라는 얘기를 들었다. 다른 마이크로 블로그를 하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터라 시큰둥했는데 그 선배는 트위터 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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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리샘] '서울애니' 쑥쑥
어떤 영화제든간에 영화제의 성패는 수준 높은 작품이 얼마나 많이 응모하느냐에 달려 있다.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올해 경쟁 부문 응모작이 1천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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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
24시간 병동 운영, 장애아 환자 돌봄에 평생 바쳐 성미자(59)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간호 6급 심신이 온전치 못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. ‘24시간 보호자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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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작가 이상의 집 앞에 문학청년이 낸 디저트 카페
한때 광화문에서 직장 생활을 한 박준우씨는 올 봄 오 쁘띠 베르를 열기 전부터 서촌과 삼청동·부암동·인사동으로 산책을 다녔다. 지인들이 많아 익숙한 동네이기도 하다. 과거와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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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식 느낌 제대로 살리는 건 … 스타일 달라도 역시 청자빛
3 전통 뒤주 위에 차린 디저트 상. 청자빛과 옹기빛의 조화가 돋보인다. 촬영협조=르크루제 정통 한식, 퓨전 한식에 이어 이젠 모던 한식이 대세다. 상다리 휘어지도록 거하게 차린